무역협회는 24일 논평 자료에서 “무역업계는 입지·환경·고용 등 분야에서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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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우리 수출의 절반 이상(65%)이 이뤄지는 산업단지와 관련해 정부가 입주 허용업종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문화·여가·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면 더욱 많은 기업이 산업단지에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산업단지 환경이 개선되면) 청년세대의 산업단지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임으로써 지방 인력난 해소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무역협회는 “지난 3월 발표된 15개의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도 이러한 비전 속에서 잘 구축돼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