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주, 스탬프 및 사무용품 전문기업 매표화학은 다양한 국내외 복지사업을 펼치는 개발NGO 카야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빈민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제공=매표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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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매표화학 본사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소외된 이웃들의 스스로의 성장을 통한 사회 변혁에 앞장서며, 이를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소외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서비스 나눔 활동부터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함께 하기로 했으며, 기타 여러 사업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무협약식 당일 매표화학은 가위와 커터칼을 합친 아이디어 상품 ‘기능성택배용 듀오컷’ 가위 800세트를 카야인터내셔널이 지원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도시빈민마을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하며 이번 협약에 대한 내용 실천을 시작했다.
카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 특히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이러한 이웃들을 위한 효과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양측이 함께 힘을 합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