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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완치자로 분류됐던 50대 남성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동시에 병원에서 입원하다 같은달 26일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최근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지난 3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퇴원 후 10일 만인 지난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6일 오전 9시 기준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6명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확진자는 총확진자의 75.7%에 해당하는 103명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모든 퇴원환자에 대해 퇴원 후 1주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염 사례별로 보면 천안 피트니스 관련 감염사례가 103명, 서산 한화토탈 관련 8명, 부여 규암성결교회 관련 9명, 해외 유입 9명 등으로 조사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기준 충남에 유입된 해외입국자는 모두 1103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다. 또 최근 부여 규암성결교회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포함해 전체 교인 35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집단감염에 유의해야 할 때로 지역 전 교회에 다중이 모이는 종교예배나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고, 이를 더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원,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더 촘촘히 관리해 더 이상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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