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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따릉이 체인 이탈 방지 ‘체인가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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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25.02.28 09:52:32

직원 아이디어로 개발…연말까지 5000대 설치
따릉이 정비할 동네 점포 사업자도 모집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체인 이탈을 방지하는 체인가드의 특허를 취득해 올해 말까지 5000여대에 확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체인 이탈을 방지하는 체인가드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체인가드는 따릉이 뒷바퀴 기어에 설치되는 가로 10㎝, 세로 11㎝ 크기의 부품으로, 체인을 고정해 주행 중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자전거 체인 이탈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몇 년간 적극 노력해 왔다”며 “직원 아이디어로 체인가드를 개발해 수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체인가드는 전체 따릉이 4만5000대 중 약 1만1000대에 설치돼 있다.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5000대의 따릉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이날부터 2025년 따릉이 정비를 협업할 ‘따릉이포’(따릉이와 동네 점포를 합성한 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 소재 점포 운영 개인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까지 7일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마감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따릉이포 사업자를 선정해 다음달 10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따릉이포 사업자와 3월 14일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업무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국 다른 지자체에도 시민 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해 체인가드 도입 요청이 온다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 더욱 많은 행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창의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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