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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임신·출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정부24사이트 이용자 및 송파구 보건소 이용자 49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유효 응답자 수는 3173명이었다.
먼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때 정부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2061명으로 전체의 64%에 달했다. 정부지원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한 비율은 27%에 그쳤고 대부분이 블로그나 카페 등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부지원 서비스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대상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이 소득기준에 따른 서비스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임신 관련 정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1167명(37%)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몰라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지원내용(금액 등)이 미흡하다, 보건소 직접 방문이 불편하다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10명 중 9명은 임신지원 서비스의 통합 안내 및 신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행안부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임산부 40여명과 편리한 임신지원 정부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부가 임신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관계기관(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송파구)이 함께 모여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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