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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F는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의 국제연맹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빙상을 비롯해 스키. 루지,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국제연맹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 회장은 ISU를 통해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WOF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며 “WOF 회장으로 봉사하게 돼 영광스럽다. 모든 이해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며 동계 스포츠 행정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이후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ISU 집행위원 등을 거치며 국제 스포츠계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2022년 6월에는 ISU 130년 역사상 최초의 비(非)유럽인 출신 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 이후 마케팅 혁신과 조직 개혁 등을 추진했고, 2023년 10월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출됐다.
올해 들어서도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지난 2월 제145차 IOC 총회에서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데 이어 6월에는 ISU 회장 재선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WOF 회장직까지 맡으면서 김 회장은 개별 종목인 빙상을 넘어 동계올림픽 주요 국제연맹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맡게 됐다. ISU 회장과 IOC 집행위원에 이어 WOF 수장까지 맡으며 세계 동계 스포츠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한층 더 큰 역할을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