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추석을 앞두고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한「추석 벌초대행 서비스」 제공과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2022년 26,127건으로 벌초대행 앱 출시 전인 2020년 24,422건 대비 1,705건 늘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 원활한 안내를 위한「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9월 22일까지 중앙본부(지역사회공헌부) 및 각 지역본부(농촌지원단)에서 운영하며, 전국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사항 등을 접수·처리한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8~20만원 내외로 작업 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정확한 비용은 해당 농협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벌초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가지고 계신데, 이러한 근심을 덜어드리고자 농협에서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나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