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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알약형 장정결제 ‘라라팡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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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7.21 0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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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편의성 극대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비보존 제약(082800)이 알약형 장정결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보존제약은 환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알약형 장정결제 ‘라라팡정’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비보존제약)
(사진=비보존제약)
해당 제품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을 위한 전처치 의약품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라라팡정은 기존 액상형 장정결제의 복용 불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 제품은 특유의 맛과 다량의 액체를 섭취해야 하는 부담으로 환자 순응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회사 측은 알약형 제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유효성과 안전성도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대장내시경 전 장세척이 필요한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장정결 효과가 활성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충족했다.

복용 부담도 줄였다. 기존 알약형 장정결제의 총 복용량이 28정 수준인 반면, 라라팡정은 20정으로 약 29% 감소했다. 알약 크기도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에는 복용 편의성이 높은 알약형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비보존제약은 해당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라팡정은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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