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87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해 보합권 흐름을 지속하는 양상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금리 상승세와 중동 정세 안정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호실적에 미용기기,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5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14억원, 외국인은 5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류는 2%대 강세다. 정보기기, 제약,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금융,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유통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 넘게 하락 중이다. 반도체, 건설,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희비가 나뉘는 상황이다. 에스티팜(237690)은 6%대 강세다. 더블유씨피(393890)는 5% 넘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 루닛(328130) 등은 4%대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ISC(095340)는 7% 넘게 하락세다. 제이앤티씨(204270)도 5%대 약세다. 엔켐(348370)은 4% 넘게 하락 중이다. SOOP(067160), 휴젤(145020) 등은 3%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