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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 핵심 부품을 차별화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는 공기와 냉매가 열을 교환하는 면적을 크게 증가시킨 마이크로 채널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였다.
실외기의 토출부에 적용된 방사형 가드팬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가능케 해 기존 제품보다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시켰다.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은 냉난방 용량에 따라 5.2킬로와트(kW)부터 8.3kW까지 총 5개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제품들은 약 42m2부터 76 m2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해 소형 매장이나 사무실과 같이 큰 용량이 불필요한 공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같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설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 내 냉매가 이동하는 관의 사이즈를 기존 대비 촘촘하게 설계해 열 전달 성능을 개선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3D 터보팬’을 실내기에 새롭게 적용해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시켰다.
또한 제품의 높이와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각각 22%, 13%가량 줄여 설치 시 제약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로 2019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의 라인업은 냉방 용량에 따라 6.0kW부터 14.5kW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약 49 m2부터 132m2 의 공간에서 사용 하기에 적합하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는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냉난방 성능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