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유료로 운영되던 불법 평상과 방갈로 등 무허가건축물과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공공용 파라솔’ 800개를 백운계곡 3.8㎞ 전역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결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또 포천시는 백운계곡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주차장 등 인프라 정비, 백운계곡 서비스요원 배치, 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정돈된 관광지 운영을 추진한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여름 휴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시원하고 깨끗한 포천 백운계곡을 적극 추천한다”며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간 운영되는 ‘백운계곡 방문주간’ 동안 완전히 달라진 백운계곡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