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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에서 대통령 주재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달 출범을 목표로 조직을 꾸리고 있었지만, 훈령 작업과 참여 규모, 위원 구성 등을 놓고 검증 절차를 진행하면서 조직 구성이 조금 늦어졌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앞으로 국가AI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로서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뒷받침하게 된다.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맡는다. 비상근직인 부위원장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 등이 유력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추천을 받은 후 최종 후보를 추리는 막판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