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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행위는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신고하는 핫라인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경태 의원, 머리에 온통 포르노나 성적학대 같은 생각밖에 없냐”며 “욕구불만인가”라고 했다.
그는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화동의 볼에 입 맞추는 사진을 올리며 “그럼 아래 사진에서 화동에게 뽀뽀하는 부시 (전) 대통령도 성적학대를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따위 저질 비난을 제1야당 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게 민주당 수준”이라며 “장 의원 때문에 다른 청년 정치인들 앞길 다 막히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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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심장병 환아와 함께 촬영한 사진에 대해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같은 달 장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수사에 항의한다고 밝히며 “사진, 영상, 수행인력, 장비 등을 공개하면 다 될 텐데 왜 수사기관에만 제출하고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