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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C&C, 국군의 날 맞아 나라사랑카드 수익금 기부

조해영 기자I 2021.09.30 14:18:03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군인공제회C&C는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현역 병사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해군에 벤치프레스,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무석 군인공제회 C&C 팀장(왼쪽)과 이해영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오른쪽)이 백철승 해군제2함대사령부 참모장(가운데)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군인공제회)
기부 대상은 해군 2함대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등으로 총 1억원 규모다. 오는 11월에는 육군에 축구공, 족구공, 티볼세트 등 6억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현역 병사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억원을 기부한다.

지난 3월에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병사와 각 군 훈련소, 육군 사단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입영장정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용 마스크(KF94) 28만3000매를 기부하였고, 6월에는 공군 소속 병사 전원에게 병영생활 편의를 위한 항균 세면타월 2매씩과 해병대 소속 병사들의 건강을 위한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벤치프레스 등 체력단련기구를 기부했다. 지난 5년간 누적 기부액이 28억원이 넘는다.

이광수 군인공제회 C&C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장병을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 국군장병 여러분의 건강이 우리나라의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인공제회 C&C는 국방 및 민간정보화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 ICT 업체로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사업, 군 정보화 시스템, 군 이동통신, MicroSoft·Oracle의 총판사업, 회원 대상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군 장병 복지혜택 목적으로 장병 생애 주기 토탈서비스 플랫폼인 ‘나라사랑포털 앱’을 통해 현역용사에게 병 자기계발 지원, 군 이러닝, 대학 원격강좌 등의 국방 정책사업과 모바일 휴가증, 모바일TMO, 모바일 인성검사 등 병영행정 모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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