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재고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API로 구축해 앱과 웹페이지에서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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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지도 화면에 약국을 표시하고 약국 재고를 색상별로 구분해 추가 표시해준다. 회색의 경우 품절인 상태를 의미하며, 30개 미만으로 부족한 경우 빨간색, 100개 미만인 경우 노란색, 100개 이상으로 여유 있는 경우 녹색으로 표시된다.
다만 마스크 데이터의 경우 주기적으로 갱신되기 때문에 실제 재고 시간과는 5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고, 15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이라 데이터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또 모든 서비스 제공 사이트가 공공데이터포털 API에 접근하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 안정성도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상당수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접속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
지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 역시 약국 마스크 제고 정보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 클라우드를 이용해 데이터 API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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