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 등이다.
신청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23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누리집에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