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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3개국 글로벌 예비 창업가 'K-GEB'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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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17.08.02 12:32:48

국민대팀, '비닐봉투 이용한 광고 서비스' 아이디어 1위

국민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국민 글로벌 기업가정신 부트캠프’(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외 예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국민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국민 글로벌 기업가정신 부트캠프’(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K-GEB)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 4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에 따르면 중국과 브라질을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의 26명의 예비 창업가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4명씩 한 팀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해 창업에 이르게 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Publistic’ 팀이 제안한 ‘비닐봉투를 이용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 아이디어가 심사위윈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얻어 총 6팀 가운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의 홍윤호(25·국제통상)씨는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이나 전통시장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광고비를 받은 후, 매력적인 디자인의 광고를 비닐봉지에 프린팅해서 전통시장에 무료로 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 배부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부흥을 동시에 챙기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국민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 전문가와의 상담 등 지원을 통해 사업을 좀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K-GEB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창업 관련 글로벌 프로그램” 이라며 “학생들이 살아온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단순한 국제교류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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