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16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오는 26일 대전 서구 남선공원 풋살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갖고, 목표지점까지 찾아가는 야외스포츠로 소요 시간을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미지의 세계, 숲속을 탐험하는 스포츠’를 주제로 (사)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경기는 2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2017년 세계선수권(WOC)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대회를 통해 오리엔티어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