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3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금융서비스 및 결제기술업체 파이서브(FISV)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자사주 매입 계획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이서브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5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2달러를 상회했다. 여기에 회사측은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4분기 중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파이서브 주가는 전일대비 12.46% 오른 5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T 리서치 및 컨설팅업체 가트너(IT)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과 연간 전망치 상향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가트너의 3분기 조정 EPS는 3.59달러로 시장 예상치 2.8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15억달러로 예상치 14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상향된 연간 전망치를 바탕으로 산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BMO캐피털마켓은 4분기 조정 EPS가 3.68달러로 시장 예상치 4.47달러를 크게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가트너 주가는 전일대비 13.19% 하락한 204.22달러에 마감했다.
연료전지 발전업체 블룸에너지(BE)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블룸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빠른 전력 수요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다만 12개월 목표가는 기존 319달러에서 289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47%의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이날 블룸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9.05% 상승한 214.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