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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의 ‘2026 전국 청년정책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정책 이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 ‘정보 접근성 개선’이 25.4%, ‘맞춤 안내’가 15.3%로 조사됐다. 청년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안내가 주요 개선 과제로 꼽힌 것이다.
사업은 전국 17개 광역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광역센터는 청년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를 담당하며,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상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원, 센터 간 협력, 상담사례 발굴 및 개선 등을 맡는다.
시범사업 상담에서는 처음 제시한 고민을 넘어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관련 지원을 연계한 사례도 나왔다. 장기간 미취업 상태였던 A씨는 구직 문제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서적 소진 등 다른 어려움이 확인돼 구직지원과 함께 마음건강 및 생활지원 관련 정책 정보를 안내받았다. 채무와 양육 부담을 겪던 프리랜서 B씨에게는 재무 문제뿐 아니라 양육과 향후 취업 상황을 고려해 재무상담, 가족지원, 취업지원제도 등 관련 지원 경로를 안내했다.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상담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성과를 토대로 기초 청년지원센터까지 종합상담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중앙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뒤 거주지 또는 활동지역의 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업 추진 일정과 여건에 따라 상담 운영 범위가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해당 지역의 운영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이라며 “국무조정실 및 전국 광역 청년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의 상담사례와 의견을 살피고, 종합상담이 청년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달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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