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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니 '치이카와', 박스오피스 1위…개봉일 12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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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10.01 0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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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암살자(들)'·3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치이카와)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원미디어)
(사진=대원미디어)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12만 22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는 15만 3016명이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던 ‘치이카와’가 실제 관객 동원에서도 선두로 나서며 사전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치이카와’는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미션을 그린 애니메이션.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2020년 X(구 트위터)를 통해 연재한 인기 만화 ‘치이카와(먼작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암살자(들)’은 7만 193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 6942명으로 18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추석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데 이어 신작 개봉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5만 785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5907명으로,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도 추석 연휴부터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날 개봉한 배우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 더 레드’는 4만 2871명을 동원해 전체 4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1674명이다.

예매율에서도 ‘치이카와’가 선두를 차지했다. 1일 오전 8시 11분 기준 ‘치이카와’의 예매율은 39.1%, 예매량은 21만 1646장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 ‘암살자(들)’은 13.8%(7만 4806장), 3위 ‘오디세이’는 10.5%(5만 6760장)다. ‘타짜4’는 9.5%(5만 1511장), ‘부활남: 더 레드’는 7.8%(4만 2126장)로 뒤를 이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치이카와’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선두를 차지하면서 10월 초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변수로 떠올랐다.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현재의 예매율 순위가 실제 관객 동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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