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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센서는 지반과 구조물의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LED 점등을 통해 경보 알람을 울린다. 동시에 현장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붕괴사고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다. LED 경보는 한낮에 10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2개소)는 PC아치 공법을 이용한 개착식과 NATM공법을 통한 굴착식으로 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면 보강 후 터널 굴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iH 관계자는 “센서가 지반 변위, 거동을 감지하고 이를 무선으로 상황실 컴퓨터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사면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터널굴착을 안전하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