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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는 mRNA백신, 분자진단 및 RNA치료제의 원료물질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의 수요 급증이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뉴클레오시드를 포함한 케미컬사업부문의 매출은 2019년 279억 원, 2020년 354억 원에 이어 2021년 49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제2공장 완공과 함께 3공장 부지 매입까지 완료된 상태다. 의약품 원료물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을 확대해 현재의 유통망을 견고히 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2공장에서 생산 가능한 물량의 생산 계획까지 세워진 상태”라며 “뉴클레오시드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 13톤에서 27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비교적 단가가 높은 RNA 계열의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매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