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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5년간 10개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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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8.25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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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가자야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연내 주안다 국제공항에 1호점 오픈
주요 쇼핑몰·랜드마크에 순차적 매장 확대 계획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현지 기업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진출에 나선다. 5년간 10개점 운영이 목표다.

24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왼쪽)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24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왼쪽)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현지 유통 및 식음료(F&B) 전문 기업인 보가자야(Bogajaya)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롯데GRS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 7000만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 시장으로 커 나가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보가자야 그룹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경제 중심지인 수라바야(Surabaya)를 거점으로 40년 이상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내 F&B 및 리테일 매장 운영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보가자야 그룹이 보유한 공항 내 입지 선점 능력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이 밀집하는 주안다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주요 쇼핑몰 및 랜드마크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전략이다.

롯데GR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연내 1호점을 열고, 5년간 1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는 “보가자야 그룹은 현지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사업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라며 “엔제리너스는 커피의 품질은 물론 디저트와 차별화된 매장 경험까지 함께 제공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엔제리너스만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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