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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4분기 납부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5차 환급 실적은 91억원으로 이달 지급됐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앞서 네 차례 환급을 통해 1조 47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은행권은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하거나, 은행 거래 종료 등으로 이자 환급액 입금이 불가한 차주에 대해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액 지급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5차 환급으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은 종료되지만, 은행권은 수령계좌 부재 등으로 환급금액을 받지 못한 차주 등에 대한 지급을 오는 4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 기준 이자환급 실적이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에 미달될 경우 미달된 부분은 자율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해 당초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