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모’는 스페인어로 ‘느티나무’라는 뜻이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으로 중증 장애인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해 예술적 재능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는 장애인을 근로자로 고용해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기념품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작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YBM 관계자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YBM은 지난 2016년부터 사단법인 점프(JUMP)와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 토익 인강과 외국어 인강을 제공하고 있다. 또, 헌혈증 기부, 영등포 쪽방촌 불우이웃돕기, 희귀, 난치성 이른둥이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