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올해 '인디아나 존스' 등 신작 5종 출시

김가은 기자I 2024.01.19 16:35:41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는 ‘개발자 다이렉트(Developer_Direct)’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될 신작 5종을 소개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게임은 △어바우드(Avowed)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Senua’s Saga: Hellblade II)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Visions of Mana)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Ara: History Untold)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이다. 엑스박스와 베데스다는 물론, 서드파티 파트너 스퀘어 에닉스 개발진이 참여해 타이틀의 상세 게임플레이와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인 어바우드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판타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는 현재 개발 막바지에 있다. 현지시간 5월 21일 출시 예정이며, 현재 스팀 내 위시리스트 추가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에서 사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개발자 다이렉트에는 스퀘어 에닉스가 등장해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를 선보였다. 15년 이상의 공백기 이후 공개되는 시리즈의 넘버링 신작이다. 처음으로 엑스박스 플랫폼에 출시된다. 행사에는 시리즈 프로듀서 ‘오야마다 마사루(Masaru Oyamada)’가 참여해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의 게임플레이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옥사이드 게임즈는 새로운 역사 대전략 게임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의 신규 게임플레이와 포함될 주요 기능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게임은 올 가을 PC와 PC 게임 패스에 출시될 예정이다.

머신게임즈와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함께 개발하고,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토드 하워드(Todd Howard)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작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도 올해 개발자 다이렉트를 통해 정식 공개됐다. 행사에서는 13분 이상의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개발진이 게임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