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니아는 이번 녹색혁신기업 선정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약 25억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고,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소재·필터시스템 사업화와 양전하 바이오매스 여과소재의 복합화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엔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계기로 엔바이오니아가 중점을 두고 진행해오던 친환경 여과소재의 사업화와 확장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에는 바이오매스 소재를 여과소재 외에도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수년 전부터 완전한 생분해성을 갖는 복합소재의 개발에 주력해왔다. 각종 필터의 폐기 처리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