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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초광역 연계협력 통한 새 국토균형발전전략’ 세미나

김미영 기자I 2020.09.24 11:00:00

국토부·토지주택연구원·국토연 등 함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오후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초광역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국토균형발전전략’을 주제로 관계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의식이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 대도시권의 경쟁력 강화방안, 초광역 도시계획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토지주택연구원(LHI) 윤정란 수석연구원은 지방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심형 혁신공간 조성전략을, 국토연구원 김은란 연구위원은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연계협력방안을 발표한다. 경남연구원 이관후 연구위원은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광주전남연구원 양철수 책임연구위원은 대구와 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의 의의와 방향에 관해 발표한다.

발제 발표 후에는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주재로 국토부, 국토연구원, 한국지역정책학회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연계협력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저성장 위기, 인구감소의 시대에 직면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세미나에서 제시된 연계와 협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정책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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