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키라(BoA)의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순이익 자체가 감소한데다, 회사 측이 자사주 매입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6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31억2000만달러(주당 28센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11% 줄었다.
다만 순이익 결과는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2분기 순이익이 주당 23센트가 예상됐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6%가량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이 지금 당장 자사주 매입에 나설 뜻이 없음을 보인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브라이언 모니언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수분기 이전에는 자사주 매입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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