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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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된 콜롬비아 출신 아르구에조 가오나(숙명여대 글로벌협력 전공)는 “6.25 전쟁 참전용사이신 할아버지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며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한국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었다”며 “하지만 홀로 유학생활을 하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정교육문화재단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중근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훗날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외에도 전국 130여곳이 넘는 초·중·고·대학교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 학사’를 기증하고 우정학원을 설립해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덕원예고 등 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의 창신대학교를 인수해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우정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라오스에 버스 2100대 기증을 비롯해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5개국에 학교 600곳, 교육용 칠판 60만여개, 디지털피아노 7만여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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