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했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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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구분해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보건소, 의료기관 등 총 7곳에 설치한다.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덜어주고자 1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낡은 사업장에는 시설 개선을,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업종 전환을 지원한다.
이어 시는 공공과 민간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마을버스의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저공해차 보급에 나선다. 도심숲을 조성하고 옥상녹화, 그린커튼을 확산하고 장항습지 보전과 람사르등록을 위한 물골복원, 외래식물 제거, 초소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또 정발산역 인근에 개소한 관광정보센터와 리모델링 중인 아람누리 미술관을 기점으로 일산문화광장부터 호수공원까지 녹색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호수공원과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와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를 녹지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한 올림픽 경기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대회를 준비하는 한편 태권도산업박람회도 개최한다.
교육 분야에도 예산을 투입, 민간시장에 의존해 왔던 대학교육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안고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타격을 돕고자 1인당 약 150만 원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봉동커뮤니티센터와 일산도서관은 2021년, 고양도서관은 2022년, 원흥복합문화센터는 2023년, 장애인종합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은 2024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일산동구보건소 청사도 2023년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세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하고 초등돌봄교실 확대와 산후조리사업도 지속 진행한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도시의 구성원 중심으로 권리를 더하고, 불편을 덜어주고, 투자해 배가 되고, 성장의 이익을 나누는 2021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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