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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시행사를 실시하고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스포츠·루비콘), 4도어(스포츠·루비콘·오버랜드·루비콘 파워탑) 등을 공개했다. 특히 도심에 어울리는 모델을 출시하며 오프로드 뿐만 아니라 데일리카로서 매력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에 처음으로 2도어 모델을 선보였다. 랭글러 시초인 윌리스MB 디자인을 계승해 모험과 자유를 추구하는 젊은 오프로드를 겨냥했다. 4도어보다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반경을 제공해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10센티 이상 길어진 전장으로 2열의 레그룸이 넓어졌으며, 2열 폴딩 시트, 크루즈 컨트롤, 파크뷰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했다. 편리하면서 편안한 주행을 위해 편의사양들을 추가했다.
스포츠 2도어 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동력을 지속적으로 전륜과 후륜에 전달한다. 향상된 크롤비로 어떠한 장애물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루비콘 2도어의 경우 4:1 락-트랙 HD 풀타임 4x4시스템과 트루-락 전자식 프론트 리어 잠금장치 등으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도심형 버전으로 출시한 오버랜드 4도어는 기존 사하라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데일리카로도 충분히다. 랭글러 특유 오프로드 성능에 편안한 승차감·직관적인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파워탑 4도어는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트렌디한 방식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일반 자동차의 선루프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방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스포츠 4도어도 기본적인 스펙은 스포츠 2도어와 같다. 2열 6:4 폴딩 시트를 제외하면 파워트레인, 오프로드 성능,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은 동일하게 적용했다. 루비콘 4도어 역시 지프 랭글러의 스테디셀러인 루비콘2도어와 동일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지프는 이번에 6개 트림을 추가하며 오프로드 마니아는 물론 데일리카로서 자리잡는 각오다. 작년 국내에서 1768대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대비 24.1% 성장했다. 같은 해 출시한 ‘올 뉴 랭글러’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작년 11월 출시한 6세대 올 뉴 랭글러가 출시 후 3개월만에 1000여대가 팔렸다. 이전 모델 대비 3배나 높은 숫자”라며 “기존 오프로드 마니아에 이어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스포츠 2도어’ 모델이 4640만원, ‘루비콘 2도어’ 모델이 5540만원, ‘스포츠 4도어’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4도어’가 5840만원, ‘오버랜드 4도어’가 6140만원 그리고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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