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네이버는 제8회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테크포럼은 ‘네이버의 다양한 인공지능 추천시스템’을 주제로 열렸다. 뉴스·콘텐츠 추천에는 AiRS(에어스) 최재호 리더, 상품추천 시스템 AiTEMS(에이아이템즈)는 이정태 리더, 장소 추천 시스템 AiRSPACE(에어스페이스)에는 최지훈 리더가 나왔다. 이들은 뉴스와 상품, 장소 추천에 관한 네이버의 기술 근황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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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인기 상품이나 신규 판매자들이 내놓은 상품도 AI 추천에 따라 노출 빈도가 늘었다. 같은 기간 비인기 상품의 경우 1.58배 클릭이 증가했고, 클릭된 신규 상품 수는 1.81배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사용자 행동에 기반해 학습한 결과다. 네이버에 노출된 상품 간에 연관성을 AI가 학습하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최적의 결과를 추천한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상품과 나머지 상품과의 연관성도 계산할 수 있다.
이 리더는 “최근에는 사용자들에 대한 추천을 세분화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클릭이 없거나 막 신규로 등록된 상품에 대해서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덕분에 네이버 내 쇼핑 카테고리(판)에서 일어나는 클릭 중 42.8%(2018년 10월 기준)가 추천 영역에서 나오고 있다. 이 리더는 “이 비율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추천 기술은 네이버의 고민거리인 ‘어뷰징’에 대한 해결책도 되고 있다. 일부 사업자들은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신의 상품이나 콘텐츠를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시키곤 했다. 그러나 AI 추천에서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이 리더는 “소수 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노리고 하는 행위가 바로 검색 어뷰징이 될 수 있다”면서 “특정 사용자들한테 개인화돼 추천하는 영역에서는 적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이버 추천 기술에는 장소 추천, 뉴스 추천 등이 소개됐다. 그린닷으로 표현된 인공지능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적절한 장소와 뉴스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최지훈 AiRSPACE 리더는 “기존 키워드 기반으로 유지되던 검색 환경이 이젠 달라지고 있다”면서 “그린닷은 이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정체성(아이덴티티)”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