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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CJ’,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
올해로 개최 8년 차를 맞는 더CJ컵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푸드와 K-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문화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PGA 투어로부터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 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회장에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커진 750㎡ 규모의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비비고 제품 전시를 비롯해 CJ올리브영의 K-뷰티 체험, CJ ENM의 음악 및 스크린X 콘텐츠 상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CJ푸드빌은 K-스트릿푸드 브랜드 ‘두루미’를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현지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선수와 갤러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 마케팅도 강화된다. 7번홀과 17번홀에 마련된 컨세션에서는 스타 셰프와의 협업 메뉴와 매운맛을 강조한 특별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CJ컵에서 먹은 한식 덕분에 힘을 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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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7년부터 이어온 유소년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 ‘브릿지 키즈(Bridge Kids)’를 올해도 운영한다. 댈러스 지역 주니어 골퍼 16명이 참가해 PGA 투어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을 경험한다.
사회공헌 활동인 ‘버디 채리티’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17번홀에서 나오는 버디 1개당 1000달러(약 147만 원)를 적립해 지역 사회 아동 정신건강 지원 단체인 ‘모멘터스 인스티튜트’에 기부한다. 이는 대회 전설인 바이런 넬슨의 자선 철학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는다.
대회의 상징인 ‘한글 트로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트로피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져 있다. 이 지역 출신으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꾸준히 표해온 셰플러는 올해도 출전을 확정하며 트로피에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데 도전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TPC 크레이그 랜치는 지난해 종료 직후 약 2200만 달러(약 324억 9000만 원)를 투입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쳤다. 그린 주변 재설계와 벙커 개선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코스 변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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