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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AMD CEO, 방한…7일 게이머 데이, 8일 NPU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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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10.05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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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게이머 데이’ 참석…8일 국내 NPU 기업들과 만나
과기정통부와도 일정 조율…AI 반도체 협력 확대 주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7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 3월 방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AMD는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AMD 게이머 데이’를 개최한다. 리사 수 CEO와 잭 후인 AMD 컴퓨팅·그래픽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게이밍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 리사 수 CEO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미디어 도어스텝 Q&A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3월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3월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번 방한에서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를 비롯한 국내 NPU 기업 관계자들이 8일 오전 리사 수 CEO와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이번 회동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MD CEO가 방한 일정에서 국내 NPU 기업들과 별도로 만나는 만큼, 양측의 기술·사업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나 협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M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이 성사될 경우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AI 반도체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AMD가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한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리사 수 CEO는 지난 3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잇달아 만나는 등 국내 반도체 업계와 접촉했다. 7개월 만의 재방한에서도 국내 AI 반도체 기업 및 정부와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한국과의 협력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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