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덕양구의 서울편입은 과거 서울시의 각종 혐오시설을 덕양지역에 건립하면서부터 서울시와 합의됐던 사항인데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고 여러 상황이 갑작스럽게 변하면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며 “메가시티는 덕양 주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여러 문제의 해결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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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진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장 예비후보는 도시의 안전과 재해와 관련한 뉴스나 토론 등 TV프로그램에 단골 출연자다.
KBS의 객원 뉴스 해설위원과 재난방송 전문위원이자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사무처장,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장 예비후보가 맡고 있는 다양한 직책들은 타 후보와 차별화되는 확연한 신뢰를 심어준다.
장 예비후보는 “1970년대에 이미 서울시가 됐어야 했던 덕양지역이지만 뒤늦게라도 그 약속이 지켜진다면 난지물재생센터나 서울시립화장터 등 혐오시설로 인한 덕양 주민들의 불편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창릉 3기신도시와 창릉천통합하천 사업 등 현재 덕양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수조원대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있어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고양특례시 덕양구에는 3만3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창릉 3기신도시 조성계획이 확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총 3200억원이 투입되는 창릉천통합하천사업이 추진 중이다.
장 예비후보는 덕양구를 위해 북한산에서부터 행주산성을 지나 한강을 연결하는 창릉천을 활용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물의 도시 ‘레이크파크 시티’와 서울을 연결하는 자유로 하부 공간에 교통여건 개선과 재해예방 기능을 갖춘 대심도 다목적 터널을 조성하는 등 교통역량 개선을 담은 ‘로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정치인의 쇄신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장 예비후보는 “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의 재판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50명 감축’에 적극 동의하는 서약서를 이미 제출했다”며 “당협위원장이 행사하던 도·시의원 공천권도 내려놓고 개방형·상향식 공천으로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덕양은 점진적 발전이 아니라 획기적 개혁이 필요하다”며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인’에게 살기좋은 덕양을 만들기 위한 임무를 맡겨 준다면 덕양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