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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권 폭주와 실정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민생은 무너지고 국격이 추락하고 국익이 훼손됐다. 선거에 지면 모든 것이 거꾸로 간다”며 “정권의 우리 당에 대한 공격은 더욱 집요할 것이고, 더 악랄해질 수 있지만 지키겠다. (국민들이) 정권에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지만 민주당에도 실망하고 있다. 이것이 진짜 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쇄신하고 통합해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당선이 되면 곧바로 쇄신 의총을 열어 밤을 새워서라고 쇄신 방안을 마련해 국민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의 능력이 절실할 때다. 부족한 소통의 보완재가 되고, 포용성과 확장성을 넓히고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다양성 존중하지만, 결정되면 단호하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고 이기겠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진보의 길을 함께 가겠다”며 “공정한 공천이 단합을 만들고 큰 힘을 이끌 수 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이익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