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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만큼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비과세배당이 적용되는 4분기 세후 주당배당금(DPS)은 105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대배당수익률은 3.8% 수준이다.
AI 사업 성장에도 주목했다. 자회사 SK하이퍼를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운영하면서 수익성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운영과 SK텔레콤의 배당 재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AI의 양대 성장 축인 AI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AI 기지국 확산이 국가 정책과 더불어 SKT 성장 방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SKT 국책 AI 사업자 선정과 함께 국내 AI 대표주자로 우뚝 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발 통신사업자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가을 이후에는 신규 주파수 할당과 5G 요금제 개편, 5G 단독모드(SA) 상용화와 AI 기지국 보급 확대 정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미국의 주파수 경매 본격화가 국내 규제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국내 AI 관련주로서의 입지를 입증할 가능성과 앤트로픽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을 고려하면 고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앤트로픽 지분 가치는 최대 8조원까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 DPS 성장 기대감이 높은 통신주의 멀티플은 항상 높게 형성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발사업자와의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7년 5G SA 도입과 더불어 AI 기지국 설립 본격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전 고점인 14만원 재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