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6%, S&P500은 0.79%, 나스닥은 1.52% 오르며 기술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은 상반기 약 8%, 나스닥은 11% 상승하며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시장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등 주요 AI 반도체주와 장비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가까이 상승했다. 월가에서는 AI 투자 수혜가 빅테크에서 AI 칩 공급 기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지표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5월 JOLTS 구인건수는 759만4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노동시장 강세를 확인했고,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보다 낮았지만 투자심리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실무 협의가 이어지며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졌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