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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의 외관은 독특한 프론트 그릴과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내부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열선, 통풍 기능을 포함했다. 운전자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다.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은 싱크 4(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음악 감상, 음성 명령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인다.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내부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블랙 레이블의 실내는 4가지 인테리어 테마를 선정했다. 샬레(Chalet), 요트 클럽(Yacht Club), 인비테이션(Invitation),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나무 오두막을 뜻하는 샬레(Chalet) 테마는 검은 톤의 가죽과 나무 장식으로 아늑함을 강조했다. 요트 클럽(Yacht Club) 테마는 푸른색과 흰색 계열의 내장재 사용으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급 요트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지인의 초대로 고급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브라운 톤 카야(Khaya) 목재와 블랙 컬러 베네치아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테마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영감을 받아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회색과 초록색을 믹스한 맨해튼 그린(Manhattan Green) 컬러를 매치했다.
네비게이터에 장착된 트윈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링컨 네비게이터엔 업그레이드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전자식 파워 조향 기능(EPAS)도 안정적인 운행을 돕는다. 가격은 1억 50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시)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