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키퍼가 물리보안 기술과 데이터 보호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 ‘보안젠더2’와 ‘보안메모리2’를 공개하며 보안 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나섰다.이번 신제품은 저장장치와 연결장치 간 인증 체계를 강화해 승인된 환경에서만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업과 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보안메모리2’는 전용 ‘보안젠더2’와 연결된 경우에만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사용자는 별도의 키 관리 없이 메모리를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지만 승인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데이터 접근이 불가능해 저장장치 분실이나 무단 사용에 따른 보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삼성과 샌디스크의 정품 TF 메모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최대 2TB까지 저장 용량을 제공해 대용량 연구자료나 백업 데이터 관리에도 적합하다.
‘보안젠더2’는 내부 핀 배열 기술을 적용해 동일한 패턴이 설정된 보안메모리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USB 저장장치나 다른 패턴의 장치는 인식되지 않으며, 잠금 기능을 통해 물리적 탈착도 제한할 수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제품들은 특히 기업의 연구개발 부서, 공공기관, 교육기관, 연구소 등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출시 전부터 일부 대기업과 도입 협의가 진행 중이다.
스마트키퍼 관계자는 “보안메모리2와 보안젠더2는 단순한 물리보안 장치를 넘어 데이터 보안 기능까지 결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7월 1일 공식 출시되며 8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 2026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