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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은 3주년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여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신입 객실승무원 40여 명이 강원도에 연고지를 둔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 홈경기장을 찾아 시투도 진행했다.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의미를 더한 행사다.
플라이강원은 앞서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시투에 참여한 신입 객실승무원은 “취항 3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플라이강원을 대표해서 시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플라이강원과 원주DB프로미가 함께 상생해 강원도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취항 3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펼쳤다.
양양~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과 무료서핑강습권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4V502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영업서비스본부장이 기내에 탑승해 직접 생수를 나눠줬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선 노선 등을 꾸준히 개발하는 등 유연하게 위기를 대처했다”며 “지난 10월 28일 누적탑승객이 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 연말에는 70만 명, 내년 4월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