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통일부, 핵실험 인근 출신 탈북민 방사능 피폭 검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영환 기자I 2017.10.11 11:52:1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위치한 함경북도 길주군 출신의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연내 피폭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는 길주군 출신 탈북민 114명 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연내(12월까지) 건강검진을 하면서 방사량 노출 여부를 함께 가리기로 했다. 박 의원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주민 가운데 일부가 원인모를 질병에 걸리는 등 방사능 피폭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문에 대한 진위 여부도 가려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검사 대상자는 가장 최근 우리나라에 들어온 순서로 검진 희망여부를 물어 선정됐다. 이들 30명은 피폭검사 외에 암 검진과 갑상선 기능검사 등도 함께 받게 된다. 통일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의뢰해 피폭검사를 12월중에 마치고 그 검사 결과를 확인해 후속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박 의원은 “북한의 핵시설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들에 대한 피폭검사 및 건강검진이 조기에 이뤄져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다”며 “앞으로 보다 면밀한 방사능 노출여부에 대한 조사와 함께 탈북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무기병기화사업 현지지도하는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