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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이번 파업이 즉각적인 전면 파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카카오지회는 핵심 요구사항으로 고용안정 확보와 경영진 중심 보상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노조는 “지속적인 경영 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 개선도 요구한다”고 했다.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운영 차질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조는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의 중단이나 문제가 발생할 부분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지난달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교섭 조정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통해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보상안 규모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