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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자동차부문,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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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6.05.19 09:40:41

글로벌 불확실성 속 ‘원팀’ 정신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을 4년 연속으로 노사 간 분규 없이 타결했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본사)에서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병선 대표이사,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팀’ 정신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에 뜻을 나눴다.

노사는 지난달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에 돌입했고,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 공동의 경영과제 해결에 머리를 맞댄 결과 한 달여 만에 최종합의를 이끌어 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 측이 절충하고 타협한 결과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협상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해온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비생산적인 분쟁 대신 조속한 타결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회사는 임단협을 조기에 매듭 지은 만큼,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기를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만들고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일하는 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복지 증진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벗어나 세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유병선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입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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