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 유관기관 데이터 실무협의체 구성

김영환 기자I 2024.12.11 11:17:10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체계 구축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7개 기관과 유관기관 데이터 실무협의체(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신보중앙회와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한다.

실무협의체는 △대국민 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관련 교육·행사 개최 △데이터 수요자 중심의 개방 정책 수립 △데이터 직군 실무자 교류 △워크샵·간담회 개최를 통한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기관 데이터 역량 강화 등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업무 범위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관련 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데이터를 공유·분석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로드맵 구축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이번 유관기관 데이터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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