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광물 주간 포럼’에 참석해 몽골 광업중공업부와 산하 몽골 지질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몽골 광업분야 연구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지질자원연의 고도 선광, 제련 기술을 보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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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은 연구사업을 통해 희소금속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고도선광, 제련기술을 몽골에 이전하고, 국내 희소금속 등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희소금속 협력센터 설립 및 관련 기자재, 장비 구축, 광물 고부가가치화 전문 인력양성, 몽골 현지 애로기술 지원, 한·몽 합작투자회사 설립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할 계획이다.
가령 희소금속협력센터를 몽골광업중공업부 산하 몽골지질연구소에 설립해 광물분석, 선광 관련 최신 연구 장비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몽골의 대학, 기업, 연구소 인력들이 국내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도록 지원해 광물 고부가가치화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또 국내 광산기업이 몽골에 진출해 도전적으로 광산개발과 투자활동을 하도록 ‘한·몽 JV 인큐베이션’도 운영한다.
문카바타르 몽골 지질연구소 소장은 “몽골의 광업기술을 고도화해 침체된 광업을 활성화해 몽골의 경제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질자원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희토류의 새로운 공급망 구축이라는 양국의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이번 센터 설립은 중국이 독점하는 공급망을 현지국 중심으로 다변화할 수 있는 성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나가는데 지질자원연이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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