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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해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대학 측이 밝혔다.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 설계·제작 기술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산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KEF-22’ 팀과 ‘KOOKMIN RACING KF-22’ 두 팀이 출전, Formula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송영규(자동차공학과 18)학생은 “6년 연속 Formula 부문 1위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근호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전동화 시스템 부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