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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하여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국민 중상자 2명이 추가 발생한 사실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3명 등 총 5명”이라며 “또한, 현재까지 공관 및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국민 연락두절자 17명 모두에 대한 안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 사고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사고와 관련해 △주토론토총영사관은 관할 경찰서장을 면담해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우리국민 지원 전담 경찰관 지정 요청 △병원 내 헬프데스크 설치 △피해자 영사면회 등을 실시했으며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지원 및 현지 피해자 보상제도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 연락 및 전자여행허가 신청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오고 있으며, 향후 가족들의 현지 방문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